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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외국어를 배울 때의 루틴을 생각해보세요. 문자의 소리와 모양을 먼저 익힌 다음, 글자를 읽고, 문장을 읽고, 따라쓰고, 새로운 문장을 응용해 만듭니다. 외국어를 공부하며 접했던 수많은 단어와 문장들이 양분이 되어 새로운 문장을 만들어냅니다.

글을 쓰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장면에 대한 묘사나 나의 생각을 표현할 때, 어떤 단어를, 어떤 문장을 쓸 것인가는 그간 내가 접해오고 읽어온 책의 경험에서 나올 겁니다.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먼저 글을 잘 읽을 줄 알아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잘 읽는 방법’에 대해서는 배우지 못한 것 같습니다. 대개 책을 읽으면서 개별적으로 터득된 경험들이라 사람마다 모두 달라 정석이라는 게 없을 수도 있죠. 그저 많이 읽거나, 빠르게 읽는 것을 책을 잘 읽고 있다고 착각하는 경우도 많을 것입니다.

책을 잘 읽는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분명 정답에 가까운 답은 있습니다.

책의 종류마다 읽는 방법은 다를 것이나 한 권의 책을 읽더라도, 저자의 생각과 논리를 체득하고 그것을 내 것으로 충분히 만들어내어 내가 그것을 충분히 응용할 수 있을 때, 책을 잘 읽었다 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아한 형제들 김봉진 대표의 책 읽는 방법 강연을 해설서 삼아, 책을 한 번 ‘잘’ 읽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책 잘 읽는 방법 | 김봉진 ‘책 잘 읽는 방법’ 저자 | 독서법 | 세바시 902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