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s Health Korea

2016년 11월. 맨즈헬스 코리아는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였고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휴간 공지를 남겼습니다.

그리고 2018년 3월.
맨즈헬스 코리아는 메커니즘이라는 새로운 조직에 의해서 재창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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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잡지사들이 ‘뉴미디어 시대를 선도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라 자처하고 있습니다. 콘텐츠를 제작하는 전문 기업이라는 의미입니다.

콘텐츠 전문 기업에는 그것을 전달하는 매체가 무엇인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각 매체에 맞는 콘텐츠를 제대로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겠죠.

잡지 콘텐츠를 그대로 웹사이트에 등록하는 것만으로는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된 콘텐츠라고 할 수 없습니다. 각 매체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정확한 퍼블리싱이 필요합니다.

맨즈헬스 코리아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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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지 웹사이트의 경우 SNS나 제휴 사이트를 통한 유입이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싱글 페이지의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싱글 페이지에 광고로 도배를 해서는 안됩니다. 또 사이트 내 다른 기사로의 이동을 유도하기 위해 관련 기사를 많이 노출하기도 하는데 아무리 그렇게 하더라도 방문당 페이지뷰수는 1.5 수준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모바일 시대의 콘텐츠 소비 패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얻을 수 있는 효과에 비해 사이트의 로딩을 느리게 한다거나 사용자 경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등 부정적인 영향이 더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맨즈헬스 코리아 웹사이트의 싱글 페이지는 인피니트 스크롤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정보와 오락이 공존하는 잡지 콘텐츠에는 매우 유용한 인터랙션입니다. 실제로 인피니트 스크롤 적용시 방문당 페이지뷰는 3~4 수준으로 나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