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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웹사이트, 랜딩페이지?
홈페이지는 웹사이트의 첫 페이지를 말합니다. 흔히 메인 페이지라고도 부릅니다. 물론 메인 페이지와 홈페이지가 항상 같은 의미는 아닙니다. 어떤 웹사이트에서는 첫 페이지보다 더 중요한 페이지가 있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웹페이지는 웹사이트를 구성하는 각각의 페이지를 말합니다. 홈페이지도 수많은 웹페이지 가운데 하나입니다.

랜딩페이지(Landing Page)는 방문자가 가장 먼저 도착하는 페이지입니다. 이벤트 참여, 상품 구매, 상담 신청처럼 특정 행동을 유도하기 위해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홈페이지를 랜딩페이지로 사용할 수도 있지만, 보통은 별도의 웹페이지를 랜딩페이지로 운영합니다.
정리하면 웹사이트가 가장 큰 개념입니다. 그 안에는 여러 웹페이지가 있고, 그중 첫 페이지를 홈페이지라고 부릅니다. 또 목적에 따라 메인 페이지나 랜딩페이지라는 이름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헤더, 풋터?
모든 웹페이지의 가장 위에는 사이트 헤더(Header)가 있습니다. 보통 로고와 메인 메뉴가 위치하는 영역입니다. 가장 아래 영역은 사이트 풋터(Footer)입니다. 회사 정보, 연락처, 저작권, 이용약관 같은 정보가 주로 들어갑니다.
우리가 흔히 로고라고 부르는 것은 심볼마크(Symbol Mark)와 로고타입(Logotype)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크리에이티브밴드는 헤더에는 심볼마크만, 풋터에는 로고타입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기업은 두 요소를 조합한 형태를 사용합니다.
메인 내비게이션, 메인 메뉴, 카테고리, 탭?
사이트 헤더에 있는 메뉴를 보통 메인 내비게이션(Main Navigation) 또는 메인 메뉴(Main Menu)라고 부릅니다. GNB(Global Navigation Bar)라는 용어도 많이 사용합니다. 다만 실무에서는 GNB를 메뉴 자체보다 헤더 전체를 가리키는 의미로 사용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카테고리는 콘텐츠를 분류하는 기준입니다. 매거진이나 블로그에서는 카테고리가 메인 메뉴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일반 기업 웹사이트의 메인 메뉴는 회사소개, 서비스, 포트폴리오처럼 콘텐츠 분류와는 다른 구조로 만드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메인 메뉴를 탭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습니다. 아마 손가락으로 ’탭(Tap)’해서 누르기 때문일 수도 있고, 모양이 탭(Tab) UI와 비슷해서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웹에서 탭은 같은 페이지 안에서 콘텐츠를 전환하는 인터페이스를 말합니다. 페이지를 이동하는 메인 메뉴와는 다른 개념입니다.
찰떡같이 알아듣기 15년
가끔 이런 요청을 받습니다.
“카테고리 하나 추가해주세요.”
처음에는 블로그에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드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은 메인 메뉴를 하나 더 만들어 달라는 뜻이었습니다.
또 이런 요청도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배너 하나 띄워주세요.”
메인 페이지에만 적용하면 되는 것인지, 웹사이트 전체에 보여 달라는 것인지 바로 알기는 어렵습니다.
물론 굳이 바로잡지는 않습니다. 대부분은 대화의 맥락을 보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런 일은 웹뿐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일어납니다. 전문 용어와 일상 용어는 조금씩 다르니까요.
때로는 저도 그 흐름을 따릅니다. 사람들이 검색창에 입력하는 것은 ‘워드프레스 웹사이트 제작’보다 ‘워드프레스 홈페이지 제작’이 훨씬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크리에이티브밴드도 상황에 따라 ‘워드프레스 웹사이트 전문 에이전시’ 대신 ‘워드프레스 홈페이지 제작 업체’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정확한 용어도 중요하지만, 결국 더 중요한 것은 상대방이 무엇을 말하려는지 이해하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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